종로5가맛집 — 종로5가역맛집·종로3가술집·익선동술집·종로고기집

1차를 마치고 종로5가 쪽으로 넘어가는 경우의 판단. 종로5가역맛집, 종로3가술집, 익선동술집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식사 뒤 동선 — 2차·카페·귀가 교통.

1차 뒤에 시장 쪽으로 갈까

종로3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어디로 갈지 정할 때 종로5가맛집 쪽이 후보에 오르는 경우가 있다. 시장 상권이라 분위기가 다르고 값 부담이 적다는 점이 매력이지만, 늦은 시각에는 사정이 크게 달라진다. 넘어갈지 말지를 정하려면 시각과 인원, 목적을 함께 봐야 한다.

시각이 가장 큰 변수다

시장 상권은 이른 시각에 열고 이른 시각에 닫는 흐름이다. 도매 거래가 저녁에 끝나면 큰길 쪽은 조용해진다. 1차가 늦게 끝났다면 도착했을 때 문을 연 곳이 얼마 없을 수 있다.

반대로 밤에 활기를 띠는 구간

시장 안 일부는 저녁부터 사람이 몰린다. 낮의 도매 거래와는 다른 손님이 채우는 것이다. 어느 구간이 그런지 알고 가면 늦은 시각에도 갈 만하다.

넘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고 걸어서도 갈 수 있다. 다만 개찰구를 지나고 걷는 시간을 더하면 십 분 이상이 든다. 술이 들어간 뒤에는 이 이동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한다.

불판에 올린 삼겹살
불판에 올린 삼겹살

인원이 많을 때

시장 상권은 좌석 단위가 작아 여럿이 한자리에 앉기 어렵다. 1차에서 여덟 명이었다면 넘어가서 나뉘게 된다. 인원이 줄어든 뒤에 옮기는 편이 현실적이다.

인원이 줄었을 때

서넛만 남았다면 시장 쪽이 오히려 잘 맞는다. 자리를 잡기 쉽고 분위기가 바뀌어 지루하지 않다. 1차와 완전히 다른 결을 원할 때 좋은 선택이다.

무엇을 하러 가는가

배가 이미 부른 상태라면 안주보다 국물이나 가벼운 것이 맞는다. 술을 이어 갈 생각이라면 자리가 있는 곳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넘어가서도 다시 헤매게 된다.

종로3가에 남는 선택

이동 없이 그대로 이어 가려면 종로3가술집이나 익선동술집으로 묶이는 구역이 가깝다. 걸어서 몇 분이면 닿고 늦게까지 여는 곳이 있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인원이라면 이쪽이 낫다.

종로2가 방향의 선택

늦게까지 사람이 많고 자리가 많은 구역이다. 인원이 많거나 늦게 시작하는 자리에 맞는다. 시장 쪽과는 성격이 정반대라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갈린다.

숯불 위에서 구워지는 고기
숯불 위에서 구워지는 고기

시장 쪽을 고르는 이유

정돈된 가게보다 활기 있는 분위기를 원할 때 맞는다. 값 부담이 적고 여러 곳을 조금씩 돌 수 있다는 점도 이유가 된다. 일행이 그런 것을 좋아하는지가 판단의 기준이다.

시장 쪽을 피해야 할 때

조용히 이야기를 이어 갈 자리라면 맞지 않는다. 좌석이 붙어 있고 주변 소리가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대화가 목적이라면 다른 방향이 낫다.

어른이나 손님이 있을 때

통로가 좁고 자리가 붙어 있어 부담이 될 수 있다. 1차에서 이미 자리를 갖춰 앉았다면 그 흐름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늘 좋은 것은 아니다.

도착해서 자리가 없을 때

늦은 시각에는 문을 연 곳이 적어 자리를 못 잡을 수 있다. 대안을 하나 정해 두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하다. 아무 준비 없이 넘어가면 길에서 시간을 흘려보낸다.

불판에 올린 삼겹살
불판에 올린 삼겹살

미리 확인하는 방법

가려는 곳에 전화 한 통이면 오늘 몇 시까지 하는지 알 수 있다. 인원이 많으면 자리가 있는지도 물어본다. 이동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값싼 방법이다.

결제 방식

시장 쪽은 현금을 선호하는 곳이 남아 있다. 1차에서 카드로 계산했다면 현금이 없을 수 있다. 넘어가기 전에 확인해 두면 곤란해지지 않는다.

돌아가는 길

종로5가역은 1호선만 지난다. 종로3가에서 세 노선을 쓸 수 있는 것과 다르다. 참석자의 귀가 방향에 따라 이 점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편이 낫다.

막차 시각

늦은 시각이라면 각자의 막차를 알아 두어야 한다. 노선과 방향에 따라 시각이 다르다. 큰길에 심야 버스가 지나는 구간도 있어 대안이 있다.

택시를 잡는 자리

시장 안보다 큰길로 나오는 편이 잡기 쉽다. 큰길이 넓어 방향을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 일행이 여럿이면 흩어지기 전에 각자의 귀가 방향을 정리해 두는 편이 낫다.

구워지는 소고기 클로즈업
구워지는 소고기 클로즈업

다음 날을 생각한다면

1차 뒤에 자리를 옮기면 대체로 시간이 길어진다. 몇 시에 끝낼지 정해 두고 그에 맞춰 이동할지 정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이동 시간까지 계산에 넣어야 한다.

넘어가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이동에 십 분 이상을 쓰고 도착해서 자리를 찾는 시간을 더하면 상당하다.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지 따져 보면 그대로 남는 편이 나은 경우도 많다.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목적이라면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 충분할 때가 있다.

두 구역을 미리 계획에 넣을 때

처음부터 시장에서 시작해 종로3가로 옮기는 순서가 대체로 낫다. 시장 쪽이 일찍 닫기 때문이다. 종로5가역맛집을 계획에 넣는다면 앞쪽에 두는 것이 자연스럽다.

낮에 왔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낮이나 이른 저녁이라면 시장 쪽 선택지가 훨씬 넓다. 이때는 넘어가는 판단이 쉬워진다. 시각이 이 구역의 값어치를 정하는 셈이다.

고깃집 상차림과 밑반찬
고깃집 상차림과 밑반찬

실제 영업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

가게별 영업시간과 마지막 주문 시각, 결제 방식은 이 글에 적지 않는다. 아래 안내 링크에 연결된 정보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 글은 이동을 정하는 기준을 정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리하면

1차 뒤에 종로5가 쪽으로 넘어갈지는 시각과 인원, 목적으로 정해진다. 늦은 시각이면 문을 연 곳이 적고 인원이 많으면 자리가 나뉜다. 서넛이 남았고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지만, 이동 시간과 대안을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하다.

일행의 상태를 먼저 본다

1차에서 이미 오래 앉아 있었다면 이동을 반길 사람도 있고 그대로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물어보지 않고 밀고 가면 억지로 따라오는 사람이 생긴다. 나가기 전에 한 번 확인하는 것만으로 자리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동 중에 갈라지는 경우

역까지 걸어가는 사이에 먼저 가겠다는 사람이 나오기 쉽다. 이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역 근처에서 방향을 정하는 편이 낫다. 이미 이동한 뒤에 빠지면 남는 인원이 애매해진다.

짐과 겉옷

고기를 먹은 뒤라면 옷에 냄새가 밴 상태다. 이동해서 다른 자리에 앉으면 그 냄새가 더 신경 쓰인다. 뒤에 일정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동보다 마무리를 권하는 편이 낫다.

자주 묻는 질문

늦은 시각에도 시장 쪽에 갈 만한가요

문을 연 곳이 크게 줄어든다. 시장 안 일부는 저녁부터 활기를 띠지만 어느 구간인지 알고 가야 한다. 전화로 미리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인원이 많으면 어떤가요

좌석 단위가 작아 여럿이 한자리에 앉기 어렵다. 인원이 서넛으로 줄어든 뒤에 옮기는 편이 현실적이다.

종로3가에 그대로 남는 것과 견주면 어떤가요

이동에 십 분 이상이 들고 자리를 찾는 시간이 더해진다.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목적이라면 종로3가 안에서 방향만 바꿔도 충분할 때가 있다.

돌아가는 길은 어떤가요

종로5가역은 1호선만 지나 종로3가보다 선택지가 좁다. 참석자의 귀가 방향에 따라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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