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점심 — 익선동맛집·종로3가맛집·종로구맛집·종로고기집

점심을 마친 뒤 오후 시간을 어떻게 이어 갈 것인가. 익선동맛집, 종로3가맛집, 종로구맛집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식사 뒤 동선 — 2차·카페·귀가 교통.

점심을 먹고 나서가 문제다

익선동점심을 먹으러 왔다면 대개 그 앞뒤로 시간이 조금 남는다. 그런데 먹고 나서 무엇을 할지 정해 두지 않으면 골목에서 서성이다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이 구역은 걸어서 이어 갈 수 있는 곳이 여럿이라 미리 방향만 정해 두면 오후가 훨씬 알차진다.

점심 뒤의 첫 갈림길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그대로 걸을지, 앉아서 쉴지, 자리를 옮길지가 갈린다. 함께 온 일행의 상태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나오기 전에 이 셋 중 무엇으로 할지 정해 두면 골목에서 헤매지 않는다.

걸어서 이어 갈 때

익선동 골목은 좁고 얽혀 있어 걷는 것 자체가 구경이 된다. 다만 같은 자리를 두 번 지나기 쉬우므로 방향을 정하고 도는 편이 낫다. 골목 하나를 끝까지 걷고 다음 골목으로 넘어가는 식이 헤매지 않는다.

앉아서 쉬어 갈 때

차나 후식을 파는 자리가 골목 안팎에 여럿 있다. 점심 뒤 곧바로 앉으면 소화가 부담스러울 수 있어 조금 걷고 앉는 편이 낫다. 오후 이른 시각은 자리가 여유로워 고르기 쉽다.

불판에 올린 삼겹살
불판에 올린 삼겹살

자리를 옮겨 계속 먹을 때

점심을 가볍게 먹었다면 다른 곳에서 후식이나 간식을 이어 가는 흐름도 있다. 이 구역은 가게 사이가 가까워 옮기는 부담이 없다. 다만 오후에 쉬는 시간을 두는 곳이 있으므로 확인하고 움직인다.

종로3가 방향으로 나갈 때

골목을 빠져나와 큰길로 나가면 종로3가역과 이어진다. 이동이 필요하거나 다른 구역으로 옮길 계획이라면 이 방향이다. 종로3가맛집으로 묶이는 구역까지 그대로 이어져 선택지가 넓어진다.

담장길 방향으로 나갈 때

동쪽으로 나가면 종묘 담장을 낀 길이 나온다. 골목의 좁은 느낌과 달리 시야가 트여 있어 걷기 좋다. 점심 뒤 소화를 겸해 걷기에 어울리는 방향이다.

인사동 방향으로 나갈 때

서쪽으로 걸으면 인사동 큰길과 이어진다. 상점이 늘어서 있어 구경거리가 많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걷는 속도가 느려진다.

관람을 붙일 때

종묘와 창덕궁이 걸어서 갈 거리에 있다. 점심을 마치고 오후 관람을 붙이면 하루가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관람 시간과 마지막 입장 시각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구워지는 소고기 클로즈업
구워지는 소고기 클로즈업

시간이 한 시간뿐일 때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이동과 대기를 빼고 계산해야 한다. 실제로 먹는 시간은 삼십 분 남짓이 되므로 이어 갈 계획은 세우지 않는 편이 낫다. 바로 돌아갈 수 있게 역과 가까운 자리를 고르는 것이 맞는다.

오후가 통째로 남았을 때

점심을 시작으로 관람과 산책, 차 한 잔까지 이어 갈 수 있다. 이 구역은 걸어서 도는 것이 전제라 하루 코스로 짜기 좋다. 다만 걷는 시간이 누적되므로 중간에 앉는 자리를 하나 끼워 넣는 편이 낫다.

일행이 지쳤을 때

관람이나 쇼핑을 이미 하고 왔다면 오후에 더 걷는 것이 부담이 된다. 이럴 때는 앉아서 쉬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억지로 코스를 밀고 가면 하루 전체의 인상이 나빠진다.

짐이 늘었을 때

점심 전후로 쇼핑을 했다면 짐을 들고 골목을 도는 것이 힘들다. 역 물품보관함에 두고 움직이면 훨씬 가벼워진다. 짐이 많으면 이동 자체를 줄이는 편이 낫다.

날씨가 나쁜 날

골목을 걷는 코스는 비가 오거나 더우면 힘들다. 이런 날에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쪽으로 계획을 바꾼다. 지하 통로와 이어진 구역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다.

고깃집 상차림과 밑반찬
고깃집 상차림과 밑반찬

주말 오후의 특징

관광 동선과 겹쳐 골목이 붐빈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앉을 자리도 찾기 어렵다. 주말이라면 이동을 줄이고 한곳에 머무는 계획이 현실적이다.

평일 오후의 특징

사람이 적어 걷기도 앉기도 편하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는 이 구역에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대다. 시간이 자유롭다면 이때를 노리는 것이 가장 좋다.

저녁까지 이어질 때

오후를 이 구역에서 보내고 저녁 자리까지 이어 가는 계획도 가능하다. 저녁이 되면 술자리 성격의 가게가 문을 열어 분위기가 달라진다. 낮과 밤을 하루에 다 보는 셈이다.

저녁 자리를 미리 잡아 두기

오후에 한산할 때 저녁 자리를 미리 알아보면 확실하다. 그 자리에서 직접 물어보면 예약이 되는지 바로 안다. 붐비는 저녁에 헤매는 것보다 훨씬 낫다.

숯불구이 식당의 불판
숯불구이 식당의 불판

혼자 온 경우

혼자라면 이동이 자유로워 코스를 즉흥적으로 바꿀 수 있다. 골목을 천천히 도는 것이 부담이 없다. 앉을 자리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이 구역이 잘 맞는다.

어른과 함께일 때

골목은 바닥이 고르지 않은 구간이 있고 문턱이 있는 가게가 많다. 오래 걷는 코스보다 한두 곳만 정해 두고 앉아서 쉬는 시간을 넉넉히 두는 편이 낫다. 큰길 쪽으로 나가는 방향이 이동에는 유리하다.

아이와 함께일 때

아이는 걷다가 금방 지친다. 앉을 자리를 중간에 끼워 넣고 코스를 짧게 잡는다. 골목에 사람이 많을 때는 손을 놓치기 쉬우므로 붐비는 시간을 피하는 편이 낫다.

돌아가는 길을 정해 두기

종로3가역이 가까워 어디로든 이동이 쉽다. 다만 골목 안에서 역까지 걸어 나오는 시간을 빼먹으면 늦는다. 마지막 일정 뒤에 이동 시간을 더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종로구 안에서 이어 갈 다른 구역

종로구맛집이라는 넓은 범위에서 보면 인사동, 종로2가, 담장길이 모두 걸어서 닿는다. 오후에 한 구역을 더 붙이는 것이 어렵지 않다. 다만 걷는 시간이 누적되므로 두 구역까지가 무난하다.

접시에 담긴 생고기
접시에 담긴 생고기

실제 운영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

가게별 영업시간과 쉬는 시간, 관람 시간은 이 글에 적지 않는다. 아래 안내 링크와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 글은 점심 뒤 오후를 쓰는 방법을 정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리하면

익선동에서 점심을 먹었다면 그다음 방향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오후를 알차게 쓰는 방법이다. 걸을지, 앉을지, 옮길지를 나오기 전에 정하고 일행의 상태에 맞춰 코스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 걸어서 닿는 구역이 여럿이라 계획만 있으면 선택지는 넉넉하다.

오후에 문을 닫는 가게가 있다

점심 장사를 마치고 저녁 전까지 쉬는 곳이 적지 않다. 오후 두 시에서 다섯 시 사이가 그 구간이라 그 시각에 찾아가면 닫혀 있는 일이 생긴다. 이어 갈 곳을 정할 때는 그 시각에 여는지 먼저 확인해 두는 편이 헛걸음을 막는다.

걷는 순서를 거꾸로 잡는 방법

붐비는 골목을 먼저 돌고 조용한 담장길로 마무리하면 뒤로 갈수록 여유로워진다. 반대로 하면 지친 상태에서 사람 많은 곳을 걷게 되어 힘들다. 코스의 순서만 바꿔도 같은 거리를 걷고 느낌이 달라진다.

사진을 남길 생각이라면

골목은 폭이 좁아 사람이 적은 시각이 아니면 원하는 장면을 담기 어렵다. 평일 이른 오후가 가장 여유롭다. 붐비는 시간에는 통행을 막지 않도록 자리를 골라 서는 편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점심 뒤에 무엇을 먼저 정해야 하나요

걸을지, 앉아서 쉴지, 자리를 옮길지 셋 중 하나를 나오기 전에 정하면 된다. 나와서 정하려 하면 골목에서 서성이게 된다.

오후에 관람을 붙일 수 있나요

종묘와 창덕궁이 걸어서 갈 거리에 있다. 관람 시간과 마지막 입장 시각을 미리 확인해 두면 하루가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점심시간이 한 시간뿐이면 어떻게 하나요

이동과 대기를 빼면 먹는 시간이 삼십 분 남짓이다. 이어 갈 계획은 세우지 말고 역과 가까운 자리를 고르는 편이 낫다.

주말 오후는 어떤가요

관광 동선과 겹쳐 붐빈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앉을 자리도 찾기 어려우므로 이동을 줄이고 한곳에 머무는 계획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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